'월간 뉴있저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9월 한 달 '동물권'을 주제로 여러 이슈를 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동물권 확대에 뒤따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책임에 대한 내용을 짚어봅니다. <br /> <br />김자양 PD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입마개 착용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이 일으킨 크고 작은 개 물림 사고가 있었는데, 정확한 실태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PD] <br />네,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이 일으키는 사고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 가운데 반려견에 의한 개 물림 사고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정부는 개 물림 사고를 막기 위해 그동안 여러 정책을 도입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정책 효과가 크지 않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관련 영상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을 보니 반려동물 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보이는데요.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예절이 중요해졌다고요? <br /> <br />[PD] <br />네, '펫티켓',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펫티켓은 반려동물(pet)과 예절(etiquette)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있을 때 지켜야 할 예의를 뜻합니다. <br /> <br />반려동물 천만 마리 시대가 되면서 예절로 시작된 펫티켓이 의무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가운데 반려견 관련 제도가 핵심인데요. <br /> <br />먼저, 모든 반려견은 생후 2개월이 지나면 동물 등록이 필수이고요. <br /> <br />3개월이 지나면 외출할 때 보호자는 반드시 목줄 또는 가슴 줄을 채우거나 강아지 유모차 등 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입마개 착용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맹견으로 지정된 다섯 견종은 야외에서 입마개 착용이 의무고, <br /> <br />2024년부터는 맹견이 아니더라도 개 물림 사고를 일으킨 반려견은 입마개 필수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 인식차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월 실시한 조사 결과, 반려인의 80%가 반려동물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답한 반면, 비반려인은 30%만이 준수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제가 반려동물 안전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 펫티켓이 선택이 아닌 의무가 돼 가고 있는데,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펫티켓을 장려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PD] <br />네,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자격시험과 교육 이수를 통해 반려견 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자양 (kimjy02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92020050029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